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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26 | 조회수 | 2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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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투데이 핫포커스 콘텐츠조합, 새로운 관리 시스템 공개 | ||
PNN뉴스 김유리기자dbfl0918@ipnn.co.kr ▒ ▒ ▒ 뉴스원문보기 [Click!] ▒ ▒ ▒ PC방과 관리프로그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다. 수많은 PC 환경을 일일이 업주가 확인하지 않아도 카운터에서 편히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이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지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먹거리 관리 및 게임사와 연계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기능까지 추가되어 한층 편리해진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아르바이트생과 업주 사이에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던 매출 관리에서도 관련 기능을 추가시켜 더 이상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등 관리 프로그램은 나날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은 PC방 업주의 의견과 필요한 콘텐츠를 반영해 새로운 관리 프로그램 및 선불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조이칸 선불 관리시스템’은 콘텐츠조합와 관리프로그램 업체의 협력을 통해 그간 인테리어나 PC 하드웨어, 각종 소모품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이칸 선불 관리시스템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관리프로그램 서버와 함께 선불 발권기, 회원 및 직원용 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PC에 한정되지 않도록 시스템 적용범위를 확장시켰다. 특히 태블릿PC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업주가 외부에 있어도 매장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상품 메뉴를 최대한 강조함으로써 이용자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PC방 부가수익인 먹거리 판매를 촉진할 수 있으며, 업주와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선불 및 쿠폰 상세 화면으로 매장이나 게임사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업주 뿐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부분으로, 조이칸은 효율성과 이용자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조이칸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플릿의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업주에 한정되어 있었던 해당 기능을 매장 회원에게도 적용시켰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쿠폰이나 선물 요금 정보, 친구에게 매장 정보를 전달하는 등 주요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관리프로그램을 비롯해 선불결제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태블릿을 이용한 해당 서비스는 간단한 회원 정보 검색이나 매장에서 주문 중인 상품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또 매장 내 먹거리의 재고상품 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어떤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지 일일이 기록하지 않아도 상품 분석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종전 많은 업주가 적용한 선불발권기 형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선불 발권 시스템과 함께 현금 및 신용카드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회원이 자신의 정보를 조회 후 PC 종료까지 서비스를 연계해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후원자’라는 신 개념을 도입해 업주와 이용자 모두 추가 수익 창출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별도로 특허출원한 마케팅 방법인 ‘후원자’ 이벤트는 해당 매장을 가입한 이용자가 PC 이용요금을 결제 시 후원자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 후원자가 결제를 많이 진행할수록 적립시간이 쌓여, 매장 이용자 유치와 함께 추천인은 PC 이용요금까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매장의 차별화를 추구한다면 조이칸이 핵심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업주가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조된 만큼 효율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점차 대형화되어가는 PC방 업계를 반영해, 관리프로그램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업주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조된 시스템으로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추후 단순히 ‘관리’만이 목적이 아닌, 업주가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된다면 많은 PC방이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